이는 크기 위해서 아픈 것이다. 아이가 밥을 잘 먹고 소화가 잘되고 영양을 잘 저장하면 병이 없는 것이다. 한약은 퇴비와 같은 것이다. 아이가 잘 자라도록 형평을 잡아주는 것이다. 한약을 쓰면 잘 크고 총명해질 수 있다.
1. 등을 따뜻하게 한다.(등이 차가우면 감기가 오니까)
2. 배를 따뜻하게 한다.(배가 차면 설사를 한다)
3. 발을 따뜻하게 한다.(발은 심장에서 먼 까닭에 차다)
4. 머리를 서늘하게 한다.(머리는 양의 기운이 몰려 있으므로 열이 발산되어야 한다)
5. 심흉을 서늘하게 한다.(가슴은 심장이 있는 부위로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된다)
6. 괴물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아이는 놀라면 큰 병이 된다)
7. 비위를 항상 따뜻하게 한다.(아이는 소화기가 약하다)
8. 울음을 그치기 전에 젖을 주지 말라.
9. 함부로 경분과 주사를 주지 말라.(독한 약은 안 쓰는 것이 좋다.)
10. 목욕을 적게 한다.(피부는 인체를 보호하는 막이다)
아이가 5세까지 말하지 못하면 안 된다. 이것은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놀라서 온 것이다. 걸음이 더딘 것은 부모에게 받은 것이(품부) 약하고 굳히는 기운이 약해서 온 것이다. 충남 당진에 숙모가 사시는데 그 옆집애가 8세 남자애인데 말과 걸음이 더디었다. 골수를 보해주는 한약을 6개월가량 쓰니 말을 하고 걸음이 충실해졌다. 그 부모가 매우 좋아하였다. 요즘 자폐아의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고 본다. 말아톤이란 영화도 있지만 어릴 때 이런 치료를 했으면 하면 안타까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둘이 아닌 하나로 보는 까닭이다. 건전한 정신에 건전한 육체도 되지만,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드는 법이다.
키크는 약이란 성장에 좋은 멸치나 콩이나 칼슘이나 등등 이런 여러 가지를 복합해서 먹으면 클까? 그것은 한의학의 진실이 아니다. 밥을 잘 먹지 못하면 잘 먹게 해주고 밥을 잘 먹더라도 소화가 안 되면 소화가 잘 되게 해주고 소화가 되더라도 영양을 잘 저장하지 못하면 잘 저장하도록 해주고 등등 그 원인을 없애주면 키가 많이 클 수 있다. 남자 중학생이 키가 크기 위해 한약을 먹겠노라고 해서 왔다. 한약을 쓰고 30cm가 컸다. 남자애라 16세전이니 약을 쓰면 많이 클 수 있다고 본다. 여자애는 14세가 기준인데, 이것은 월경을 하면 가슴이 나오는 등 키가 많이 크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빨리 월경을 하니 그것이 문제이다.
현대는 경쟁사회라 누구나 자신의 자식이 총명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빨리 머리가 좋아지기를 바란다. 인체는 오장육부 사지백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면에서 좋아져야 머리가 좋아진다. 한약을 쓴다는 것은 각각의 오장육부 십이경락이 제 역할을 잘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의보감에 총명탕이 있는데 그 약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게 하는 약이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 기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약등이 머리를 좋아지게 해준다. 요즘 아이들은 바쁘다. 약 먹을 틈도 없다. 그래서 본원에서는 특별히 총명단을 만들었다.